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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예비 5남매 아버지인 개그맨 정성호가 모유가 나오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정성호는 "요리 안 하냐?"는 이승철의 물음에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잘 하냐?"고 물었고, 정성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는 다 한다. 예전에는 이유식도 다 했었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성호는 이어 "제가 꿈이 가슴에서 모유가 나왔으면 하는 거였다. 진짜"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랬으면 나는 완벽하게 100점 짜리 아빠가 될 수도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이 5명이니까 아내에게 미안한 거야. 그래서 차라리 나라도 나왔으면 했다. 근데 안 나오더라고"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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