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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0기 광수가 영자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철과 영호가 현숙, 영식이 옥순을 선택한 가운데 영자의 차례가 됐다. 남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여성을 향해 수영장의 물을 건너가야 했다.
제작진이 “영자가 내 여자다 싶은 남자는 물을 건너가 주세요”라고 하자 광수가 풍덩 물에 뛰어들었고, 이 모습을 본 영자는 활짝 웃었다.
아직 대기 중이던 순자, 정숙, 영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순자는 “내가 광수가 갈 것 같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미 선택을 받은 현숙과 옥순 역시 놀라워했다. 옥순은 “안 놀란 사람 없을 거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광수는 선택에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를 선택하겠다며 “일단 활발한 게 마음에 든다. 자기소개 시간 때 딴짓한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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