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돌싱들, 진짜 위대하다” 입틀막하게 만든 대박사건 뭐길래?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0기 상철의 의외의 선택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자들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성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택에 앞선 인터뷰에서 순자는 상철이 자신을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순자는 앞서 광수와 두 번이나 데이트를 하며 관심을 표한 바 있기 때문.

순자는 “고민을 해봤는데 조건이 맞고 성격이 안 맞는 사람보다는 조건 빼고 성격이 맞을 거 같은 사람이랑 대화해 보고 싶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 모습에 데프콘은 “나 미치겠네. 어떻게 알아. 갑자기 지금”이라며 당황했다.

순자의 순서에 남은 솔로남은 상철과 영수.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정숙은 “상철님 누구한테 갈까”라고, 영숙 역시 “진짜 궁금하다”며 상철의 선택의 관심을 드러냈다.

데프콘 역시 “상철 씨는 지금 마음을 비웠다. 현숙 씨랑 다 얘기하고 그녀를 보내줬다”라며 상철의 선택을 궁금해했다.

이어 상철이 순자를 선택하자 데프콘은 “저 양반이”라며, “돌싱들 진짜 위대하다. 대단들하다 진짜”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경과 송해나 역시 ‘입틀막’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데프콘은 “현숙 씨 보내주고 그다음에 순자한테 가는 거냐”라며, 시청자를 향해 “여러분들 보셨죠? 진짜 감정의 롤러코스터다”라고 상철의 의외의 선택에 놀라워했다.

상철은 선택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순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히며 “얘기를 한번 해보자고 했었다. 알아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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