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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4)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마돈나는 탈색한 눈썹과 핑크빛 헤어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평소와는 다른 얼굴로 성형수술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 램틴 카시르는 1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마돈나는 지금 정말 과장된 'V'자 모양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벌리 힐스 컨시어지 닥터 앤 어시스턴트 케어의 CEO인 에산 알리 박사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이 게시물을 처음 봤을 때 마돈나가 어떻게 생겼는지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는 확실히 주름살 제거수술을 했다. 당신은 그녀의 피부가 뒤로 당겨지고 조여진 것을 볼 수 있다. 느슨한 피부와 주름도 없다. 얼굴 주름도 눈 모양을 바꾸는데, 그녀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그녀의 눈은 '뒤로 당겨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할리우드의 코성형 의사 중 한 명인 카시르는 “코 끝이 뾰족해서 코가 너무 좁아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알리 박사는 “최소한의 움직임과 표현선이 없으며, 이는 그녀의 이마 등에 여러 단위의 보톡스가 있음을 확인시켜준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돈나의 광대뼈가 젊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훨씬 더 두드러져 보인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있는 플롭 코스메틱 앤 인젝터블스의 내과의사 동료 파멜라 와인버거는 마돈나가 볼에 주사를 맞았다는 데 동의하며, 과도한 필러 사용이 스타에게 “비자연적인” 표정을 주는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의사들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성형수술로 마돈나의 얼굴이 변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983년 1집 앨범 ‘Madonna’로 데뷔한 마돈나는 수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레전드 가수 반열에 올랐다.
[사진 = 마돈나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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