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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주운전을 세 번이나 저지른 배우 윤제문(52)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에 출연한다. 배우 송중기(37)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제문은 순양그룹의 공공연한 후계자이자 순양가의 장남 진영기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을 표방한 작품이다. 송중기의 차기작이자, '금토일' 주 3회 파격 편성까지 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다.
앞서 11일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도 윤제문이 등장했다. 맨 왼쪽에 정장 차림으로 서있는 인물이 윤제문이다.
윤제문의 음주운전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작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연모'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드라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다. 다만 스크린에선 음주운전 사건 이후로도 여러 작품에 출연해온 바 있다.
윤제문은 음주운전을 세 차례나 저지른 인물이다. 2010년, 2013년 음주운전 적발된 데 이어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 빚었다. 세 번째 음주운전이었던 까닭에 당시 법원은 윤제문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며 대중의 질타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0일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2)이 타인의 차량을 음주운전하다 도로에서 잠든 채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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