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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tvN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이 이탈리아의 소멸마을과 기적의 마을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주 첫선을 보인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에서는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이 한국어에 능통한 이탈리아 현지인과 함께 로마의 오버투어리즘 문제, 베네치아의 인구 과밀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탈리아가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13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이탈리아의 소멸되고 있는 마을과 기적의 마을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탈리아 여행에 떠난 박재민은 "한국 분들 중에 여기를 가보신 분이 계실까?"라며 이색적인 이탈리아 모습을 전격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흔히들 생각하는 이탈리아의 전형적 모습과 반대되는, 굉장히 이색적이고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이탈리아의 모습이 펼쳐질 전망이다.
반면, 관광 강국 이탈리아의 또 다른 모습인 소멸마을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까지 발길이 끊긴 소멸마을이 천여개나 된다는 것. 이같은 소멸마을을 되살리고 있는 기적같은 이야기도 함께 공개될 전망. 마을을 180도 변화시킨 기발한 아이디어에 MC 안현모는 "분위기가 180도 다르다"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탈리아의 이색적인 모습부터 위기의 마을까지, 현지인과 함께해 더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 2화는 오늘(13일, 목) 저녁 7시 20분에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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