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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故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현장에서는 설리의 평소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 '라차타(LA chA TA)',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핫 서머(Hot Summer)'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에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영화 '리얼'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으며, 케이블채널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2018년 가수 딘(DEAN)의 신곡 '하루살이' 피처링에 나섰고, 2019년에는 직접 잠사에 참여한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역량도 뽐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자신이 대표가 되어 웹예능 '진리상점'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악플의 밤' 고정 MC로 발탁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설리는 배우와 가수 그리고 MC로 의욕적으로 활동했다. 사망 전날에도 광고 촬영을 진행했고,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게재했다. 특히 당일에는 '악플의 밤'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설리의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됐다.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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