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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에 등장했다. 자숙 중인 그가 복귀 시동을 거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린다.
윤혜진은 13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냅다 떠나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딸 엄지온과 함께 경주여행을 떠났다. 기차 여행을 하는과정부터 경주의 야경을 감상하는 과정 등을 딸과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엄태웅은 목소리로 등장하며 "지온이와 지온이 엄마 윤혜진 씨를 모시러 간다. 강아지 밥 주다보니 늦었다"고 했다.
엄태웅 가족은 첨성대에서 만났다. 이후 세 사람은 합류했고, 엄태웅은 아내와 딸이 함께 있는 숙소에서 양말을 신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엄태웅 가족은 한 카메라 앵글에 잡혔고, 엄태웅이 카메라를 잡고 있었다. 윤혜진은 "왓씨티비 출연하는거냐"고 했고, 엄태웅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엄태웅은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딸과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는 등 다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던 만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자숙기를 보내왔다. 이후 독립영화 등에만 출연했고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로만 등장,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복귀 가능성을 점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대중들의 부정적 반응이 큰 만큼, 향후 아내의 유튜브 채널에서 출연 분이 늘어날지 역시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윤혜진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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