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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새 단장한 집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누수로 집 갈아엎은 민경씨의 사연'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할말이 너무 많다. 주방이 멀쩡해보이지만 주방에 어느날 갑자기 누수가 시작됐다. 한 달은 레지던스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천장 등에서 물이 새는 집이 공개됐다. 이후 강민경을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쓰린 속을 달랬다. 그는 "제가 갈아엎은 주방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했다.
강민경은 "제 1등 로망"이라며 유명 브랜드의 가스레인지를 새로샀다고 밝혔다. 그는 "세팅하고 너무 바빠서 한 번도 안 썼다. 오늘 처음 켜본다"고 했다.
이어 화이트톤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주방들이 연이어 소개됐다. 강민경은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써봤다"며 다양한 주방도구들까지 공개했고, 다양한 아이템이 부엌을 차지했다.
이후 강민경은 아끼는 위스키를 꺼냈다. 그는 "10년 전 소속사 사장님이 주셨다"며 "이후 이 술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지금은 최고의 위스키가 됐다. 서른이 되면 먹으려고 했더니 따기가 싫었다. 마흔에 따려고 그대로 뒀다"고 했다.
끝으로 강민경은 "누수가 결국 헛된게 아니었다고 저를 다독였다. 집밥 브이로그로 돌아오겠다"라고 예고했다.
[사진 = 강민경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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