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천수가 외할머니를 보고 울컥한다.
15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외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이천수의 효도 플렉스 데이가 그려진다.
이날 이천수는 부모님과 올해 85세가 된 외할머니를 모시고 옷가게를 찾는다. 이천수는 쑥스러워하며 옷 고르기에 소극적인 외할머니를 위해 꽃무늬 블라우스까지 직접 골라주며 본격적인 회춘 풀코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어 미용실에 간 이천수는 백발의 외할머니에게 염색을 권유한다. 외할머니가 백발의 머리에서 어두운 머리 색으로 변신하는 동안 옆에 꼭 붙어 앉아 "할머니 예쁘잖아~", "20년 더 젊어졌네!"라며 폭풍 재롱을 피우며 귀염둥이 손주 면모를 자랑한다.
이천수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바로 사진관. 의상에 머리까지 곱게 단장한 외할머니는 독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천수와 어머니도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