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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유민상, 김민경, 김태원, 홍윤화가 문세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 홍윤화는 "빅사이즈 옷도 싸잖아? 싸다고 사면 다 터진다"고 토로했고, 김민경은 "천이 안 좋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세윤은 "아 그래?"라고 남의 일처럼 말했고, 홍윤화는 "덜 뚱보라고! 남들 연예인 병 걸릴 때 혼자 덜 뚱보 병에 걸려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홍윤화는 이어 "설마 조끼 엑스라지 입는 건 아니지?"라며 텍을 확인해봤다. 그리고 화들짝 놀라며 "미디엄이야!"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유민상, 김민경, 김태원은 배신감에 몸서리를 쳤고, 문세윤은 격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민상은 "셔츠 사이즈 봐봐!"라고 청했다. 홍윤화는 "다행이다. 120"이라고 알렸고, 문세윤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봤다!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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