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발롱도르 후보 중에서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현지시간) 발롱도르 후보들을 수상 가능성별로 분류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프랑스풋볼이 발표한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 30인 중 언더독으로 분류됐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를 언급했다. 벤제마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가운데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매체는 수상 후보로는 음바페(파리생제르망),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과 함께 케인(토튼넘), 살라(리버풀), 마네(바이에른 뮌헨) 등은 언더독으로 소개했다.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놀드(리버풀),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등은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포함됐지만 수상 가능성이 없는 선수로 분류됐다. 또한 메시(파리생제르망),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등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서 제외되어 주목받은 선수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에도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선정된 가운데 당시 최종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튼 손흥민이 올해 발롱도르 최종순위에서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전세계 100개국의 언론인 투표로 선정되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