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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가 복고풍 패션으로 돌아왔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15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2023년SS 컬렉션은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시절 상상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였던 1980년대로 돌아가 다양한 패션 아이콘과 시대의 문화적 풍요를 재해석했다”면서 “메타버스 공상과학소설과 만화판타지 소설은 탐욕스러운 정체성을 지닌 상징적인 캐릭터로 탈바꿈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80년대 레트로를 재해석한 ‘디지털 레트로’를 콘셉트로 결정했다”며 “이 콘셉트가 2D 남자모델 ‘정하이’와의 협업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고, 협업을 통해 좀 더 판타지스러운 디지털 레트로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 LG가 선보인 AI 휴먼 ‘틸다(Tilda)’와도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그리디어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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