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전하나 시티즌이 1부리그 승격이라는 꿈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대전은 15일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대전은 3연승과 함께 승점 74가 되어 2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3위 FC 안양은 경남FC에 0-1로 패했다.
이날 대전은 레안드로, 공민현, 배준호, 이진현, 이현식, 조세종, 서영재, 김재우, 조유민, 김민덕, 이창근을 선발 출전시켰다. 마사, 임은수, 카이저, 임덕근, 김인균, 김승섭, 정산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원정팀 대전이 전반 14분에 선제골 넣었다. 레안드로가 리그 9호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이 1-0 리드를 잡았다. 곧이어 추가 득점이 터졌다. 이번에는 이진현이 37분에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시작하는 후반에 대전은 마사, 임은수를 투입했다.
홈팀 안산은 후반 14분에 권영호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두아르테, 김경준을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대전은 안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 2위를 단단히 지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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