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진희가 3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41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14점을 보탰다. 중간합계 35점으로 단독선두.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해 4라운드 합산 스코어로 순위를 가린다. 임진희는 2위 이가영(34점)에게 1점 앞섰다. 7월 초 맥콜-모나파크오픈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뒤 3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KLPGA를 통해 “전반에는 생각 없이 쳐서 정말 잘 쳤는데, 후반에 1등이라는 소리 듣고 하니까 살짝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생겨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데, 그래도 샷이글도 나오고 해서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고 했다.
김수지, 정윤지가 31점으로 공동 3위, 이예원, 박현경이 30점으로 공동 5위, 임희정이 29점으로 7위, 배소현이 26점으로 8위, 김유빈, 김지영2가 25점으로 공동 9위다.
[임진희. 사진 = 군산 곽경훈 기자 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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