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이 청춘 로맨스와 짜릿한 응원단 무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치얼업'은 지난 6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3.9%, 전국 평균 3.2%,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0월 2주차(2022년 10월 10일~2022년 10월 16일) TV화제성 지수에서 SBS '천원짜리 변호사', 케이블채널 tvN '슈룹'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2주 연속 월화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한지현과 배인혁이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치얼업' 상승세에 기름을 부은 것은 4회 합동 응원전이다. 지난 4회 방송에 담긴 연희대와 호경대의 합동 응원전은 실제 같은 리얼리티로 보는 이의 심장을 벅차 오르게 만드는 극강의 몰입감과 짜릿한 순간의 희열을 선사했다. 이에 19일 기준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동영상 기반 플랫폼 누적 조회수는 방송 3주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화제성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정우해이', '유민선배', '초희선배' 등 키워드가 오르내리며 '치얼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치얼업'은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스무 살 청춘들의 열정과 에너지, 과몰입을 유발하는 삼각 로맨스는 물론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등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매력과 설렘을 선사하는 케미, 주∙조연을 막론한 통통 튀는 캐릭터 열전, 로맨스의 서사와 감정선의 디테일을 살린 연출과 OST, 코시국을 보낸 학생들의 캠퍼스 낭만을 실현하는 대리만족, 잊고 있던 청춘을 추억하고 잊혀지는 낭만을 꺼내게 만드는 스토리 등이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더욱이 극중 신입 단원 도해이와 단장 박정우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치얼업']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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