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 ‘더 플래시’의 에즈라 밀러(30)가 강도와 절도 혐의로 최대 징역 26년형을 받을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에즈라 밀러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강도와 절도 두 건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대 징역 26년형에 처해진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아침 버몬트주의 베닝턴 고등법원에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 밀러는 지난 5월 1일 버지니아주 스탬포드의 한 주택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를 중범죄로 기소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하와이에서 무질서한 행동과 괴롭힘으로 체포됐다. 4주후에는 2급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 혐의에도 휩싸이면서 ‘할리우드 악동’으로 떠올랐다.
밀러는 지난 8월 15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최근 극심한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는 복잡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과거 행동에 대해 놀라게 하고 화가 난 것에 대해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 내 삶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고, 생산적인 단계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