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지혜와 생파 전 금고 오픈…비밀번호까지 공개하는 '쿨한 언니'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따뜻한 생일을 보냈다.

채정안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채정안의 이곳저곳 축하V-log'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채정안은 생일을 맞이해 스태프들부터 동료 연예인들까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채정안은 이지혜를 집에 초대하기 전 자신의 금고를 열었다. 그는 "금고를 왜 샀는지 모르겠다. 좀 있어보여서 샀다"며 쿨하게 비밀번호까지 공개하며 금고 안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1달러가 얼마 없다. 돈을 막 뿌리려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액스가 안된다"며 자신이 가진 달러를 환전하러 은행에 갔다.

이후 이지혜가 채정안의 집을 찾았다. 그는 한껏 차려입은패션을 소개하며 "한남동 올 때는 이렇게 입어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혜는 직접 끓인 전복 미역국과 반찬을 챙겨왔다.

이지혜는 "우리 딸도 전복 한 개 넣는데 언니꺼에는 두개 넣었다"며 "내일 아침에 해장하고 싶을 거 같아서 이렇게 했다"고 했다. 이어 돈까지 뿌려주며 "나 채정안 돈으로 후렸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채정안은 자신이 환전해 온 돈까지 뿌려달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정한 포토타임을 가지며 생일의 여운을 즐겼다.

[사진 = 채정안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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