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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0기 영철과 영호가 현숙을 두고 제대로 맞붙는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NA 플레이·SBS 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영철, 영호가 현숙과의 2:1 데이트에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철, 영호는 2:1 데이트로 현숙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다. 이에 영호는 "영철은 생각도 못했다"고 영철을 향한 호감을 표현한 현숙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편한 길 놔두고 신기했다", "선택을 잘못했지"라고 거침없이 영철을 디스했다.
게다가 영호는 데이트 이동 중, 현숙과 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나와의 첫 번째 데이트라고 생각하라"며 "영철은 내 운전수"라고 도발했다. 반면 영철은 "오히려 절 의식하지 말라"면서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두 남자의 일촉즉발 자존심 싸움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피 튀기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식사 데이트 후, 영호와 영철은 '릴레이 1:1 대화'를 하며 현숙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영호는 "밖에서 만나기엔 내가 더 좋지 않을까"라고 적극 어필했고, 영철은 "(영철과의) 대화는 어땠냐?"라고 물으며 은근히 견제했다.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은 역시 겁이 없다"면서도 "내가 짱이니까~"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마조마한 '삼각 로맨스'를 지켜보던 이이경, 송해나는 "와아"라며 감탄했고, 데프콘은 급기야 "요 녀석들!"이라면서 아낌없는 물개 박수를 보냈다. 3MC마저 감탄시킨 현숙발(發)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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