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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강남(35)이 일본 도쿄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일본 도쿄에서 먹방 여행을 하는 강남의 영상이 공개됐다.
야채튀김소바와 냉모밀을 뚝딱 해치운 뒤 다음 음식점으로 향하던 중 강남은 "오늘도 맥주 마시냐"는 PD의 물음에 "나 오늘 맥주 마시면 안 될 것 같다. 걱정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화 씨가 연락와서 '밥은 먹어도 되는데 술은 먹지마' 이러더라"라고 아내 이상화를 언급했다.
하지만 음식점에 도착한 강남은 몬자야끼와 함께 먹을 음료를 고민했다. 처음엔 콜라를 주문했으나 정정하고 "하이볼 하나 주세요. 콜라는 안 마셔요"라고 말했다.
술을 먹지말라고 한 이상화의 말은 까맣게 잊은 채 시원한 하이볼을 벌컥벌컥 마셨다.
이후 방문한 초밥집에서는 "그날 잡은 제일 맛있는 재료로 요리를 알아서 해주신다"라며 역대급 만찬을 즐겼다.
어느새 맥주를 주문해 자리에 둔 강남은 크레이피시 회, 털게찜 등과 함께 먹은 뒤 일본 전통주를 주문했다. 강남은 "이거 뭐 너무 호화로워서 상화한테 미안해 죽겠다"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3)와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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