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익산 곽경훈 기자] 점프에 점프를 한다!
15일 전라북도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ㅣ본선 6,599야드)에서 '2022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3라운드가 열렸다.
배소현, 이소미, 김재희는 2라운드까지 공동9위 와 공동 12위를 기록해 오전 11시 27분에 출발하는 15조에 속했다.
평소 친하던 세 사람은 각각 티샷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장난을 쳤다. 세 사람 중 가장 장신인 김재희(170cm)가 까치발을 들면서 압도적으로 큰 키를 자랑했다.
김재희 옆에 있던 이소미가(162cm)가 키를 맞추기 위해서 점프를 했다. 1~2초 포즈를 취하고 세컨샷으로 향해던 중 이소미가 다시 배소현(168cm)과 김재희 사이에서 까치발을 들자 세 사람의 키가 비슷해 졌고, 다시 포즈를 취했다.
배소현, 이소미, 김재희는 까치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세컨샷을 위해 이동했다.
배소현과 김재희는 공동 14위를 기록해 상금 1100만원을 획득했고, 이소미는 공동 18위로 상금 9775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이가영이 98번째 출전한 대회인 '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가 44점으로 2위, 이예원이 41점으로 3위, 임희정, 박현경이 39점으로 공동 4위, 김지영2가 37점으로 6위, 임진영, 정윤지가 37점으로 공동 7위, 홍정민이 35점으로 9위, 조혜림, 김수지가 32점으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더 높은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해 4라운드 합산 스코어로 순위를 가렸다
[배소현, 이소미, 김재희가 까치발을 들면서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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