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이 한지현과 배인혁의 애틋한 어깨 터치 스틸을 공개했다.
'치얼업'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2022년 10월 10일~2022년 10월 16일)에서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에 오르는 동시에 월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해이(한지현), 박정우(배인혁), 진선호(김현진)의 삼각 로맨스에 지각변동이 일어나 흥미를 자극했다. 진선호가 도해이를 향한 직진을 잠시 멈춘 가운데 박정우는 도해이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면서도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도해이가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자 "부정맥인가?"라며 제멋대로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고, 돌부리에 넘어진 도해이의 상처를 치료해주다가 "조심 좀 해. 더 다칠까 겁난다"라며 은연중에 도해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설렘의 텐션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지현과 배인혁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골목 일각에서 초밀착 눈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 심장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공기가 한지현과 배인혁의 변화를 기대하게 하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로맨틱한 설렘도 잠시 한지현을 바라보는 배인혁의 애틋한 눈빛과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홀연히 사라져버린 한지현을 찾아 헤맨 듯 터질 것 같은 감정에 잔뜩 흥분한 얼굴인 것. 한지현의 어깨를 붙잡은 채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울음이 와락 터질 것 같은 배인혁과 이에 어리둥절한 한지현의 표정만으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치얼업' 제작진은 "6회에서 박정우는 도해이를 향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숨기려고 할수록 감출 수 없는 애틋한 마음과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한 박정우의 진심이 드러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치얼업' 6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치얼업']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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