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카타르행 비행기에 탈 수 있는 26인 엔트리가 곧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향후 일정을 18일에 공지했다. 오는 10월 21일 오전에 소집명단을 먼저 발표한다. 해당 명단에 뽑힌 선수들과 함께 11월 11일에 예정된 마지막 평가전을 국내에서 치른다. 그 다음 날인 12일에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 엔트리를 공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26명 선수단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4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카타르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약 10일간 적응한 뒤 24일에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28일에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12월 3일에는 포르투갈과 3차전을 맞이한다.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을 대표팀으로 불렀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의조, 이재성, 황인범, 이강인 등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고, 김영권, 조현우, 김진수, 백승호, 나상호, 권창훈 등 K리그 선수들도 함께 불렀다.
9월 A매치를 마친 시점에서 벤투 감독은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 뽑힌 선수들 중 대부분이 최종 명단에 들어갈 것이다. 바뀌는 선수는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 소속팀에 돌아가서 다치지 않게 컨디션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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