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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유정이 한효주와 세 번째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드라마 '일지매'(2009), '동이'에서 한효주 아역으로 활약했고, 이번엔 한효주가 김유정이 맡은 나보라의 성인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김유정은 "저도 신기하다. 완전 아기 시절도 있었고 중간에 초등학교 시절도 있었고 이번엔 성인이 되어 만났다"라고 얼떨떨해하며 제 성인 역할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아낀다는 말씀 해 드리고 싶다"라고 거듭 얘기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나보라(김유정)가 절친 김연두(노윤서)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오는 2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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