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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핑크 라이'가 화끈한 풀 파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 마지막 입주자 태양의 등장은 물론, 핑크 하우스의 비밀 공간 '히든 룸'의 존재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핑크 라이' 4회에서는 풀 파티에 초대된 남녀 출연자들이 럭셔리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당차게 등장한 남성 출연자들은 잠시 후 풀 파티 룩으로 갈아입은 여성 출연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보이자 "어디에 시선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눈을 피하거나 선글라스를 쓰는 등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파티를 제대로 즐기던 중 태닝 오일을 발견한 찬솔. 그는 지난 데이트 상대였던 다해에게 오일을 발라 달라 말하며 노골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다해 역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내 하나 둘 호감이 있는 상대에게 태닝 오일을 발라주며 본격적인 신경전에 돌입한 핑크 메이트들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더욱 흥미를 자극했다.
이처럼 뜨거운 열기 속에 압도적인 비주얼의 새로운 남성 출연자 강태양이 등장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의 등장에 여성 출연자들은 모두 "진짜 강아지상의 핫 보디", "너무 강렬한 등장이었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얼굴"이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다. 남자 출연자들 역시 "진짜 멋있다, 진짜 잘 생겼다. 마지막 출연자인 이유가 있구나", "한마디로 와, 세다. 남자가 봐도 존경스럽고 존중하고 싶은 스타일"이라면서 감탄과 동시에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태양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성 출연자들의 눈치 싸움이 MC들의 눈에 포착됐다. 랄랄은 "마치 동물의 왕국을 보는 것 같다"라며 태양의 합류와 동시에 순식간에 바뀐 출연자들 간에 흐르는 긴장감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처럼 마지막 입주자 태양의 합류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10명의 핑크 메이트들은 이제 비로소 시작인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심상치 않은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핑크 하우스에 본격 입주한 태양에게 먼저 다가온 이들은 바로 태양보다 하루 먼저 합류한 슬비와 하늘이었다. 태양의 강렬한 첫 등장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꽃피우던 이들은 갑자기 "아는 사람이라 민망했다", "3일을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해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핑크 하우스의 숨겨진 공간 '히든 룸'의 존재와 입주 첫 날부터 세 사람이 히든 룸에서 함께 생활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완전히 발칵 뒤집어졌다.
게다가 히든 룸의 모니터를 통해 핑크 하우스의 상황을 모두 지켜 봐왔다는 이야기에 김희철은 "'핑크 라이' 만든 사람 변태네 이거"라며 이 모든 것을 설계한 제작진을 향한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간 누구보다 출연진에게 과몰입하며 감정을 쏟았던 랄랄은 "제일 피해자는 우리다. 우리만 아무것도 몰라"라며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이 섞인 100% 찐 리액션을 터트렸다.
이처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핑크 하우스'만의 은밀한 공간 ‘히든 룸’의 비밀을 남 몰래 공유한 세 사람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매 에피소드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한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배우 이선빈과 송원석, 유튜버 랄랄이 MC로 출연, 각자의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핑크 라이' 속 남녀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사용 설명서'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인하 PD가 연출을 맡았다. 디즈니+의 첫 번째 연애 리얼리티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1화씩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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