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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박효준,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코리아에 출전한다.
MLB KOREA는 20일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에 참가할 2차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의 최지만, 배지환, 박효준이 포함된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4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를 수상했으며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가 포함됐다. 아로사레나는 이번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154안타 20홈런 89타점 타율 0.263 OPS 0.772를 기록했다.
2019시즌과 2020시즌에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던 콜튼 웡(밀워키 브루어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35도루로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을 차지한 호르헤 마테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9시즌 18승을 차지한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도 한국을 찾아 경기를 치른다.
1차 명단에는 앤서니 배스, 애덤 심버(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 패트릭 위즈덤(시카고 컵스), 다린 러프(뉴욕 메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아메드 로사리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가 포함됐다.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는 11월 11~12일 부산 사직 구장에서 2경기를 치른 뒤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2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직 2연전은 영남 연합팀(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이 나서며, 고척 2연전은 팀 코리아가 출전한다.
[왼쪽부터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 사진 = AFPB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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