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카라 델레바인(30)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글로벌 방송 콘텐츠 마켓 ‘MIPCOM 2022’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 말 훌루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이미 전 세계 92개 시장에 판매된 다큐멘터리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에 칸에 갔다. 1편의 10분짜리 프리뷰가 상영되었고, 1시간 동안 진행된 세션의 어떤 부분도 촬영하지 말라는 엄격한 지침이 있었다. 쇼의 첫 분에서, 일반적으로 여성 파트너들과 연결되어 있는 델레바인은 자신이 “100%” 퀴어라고 말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델레바인은 2014년 14살 연상의 동성 연인인 미쉘 로드리게즈와 결별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의 반 누이스 공항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신발을 신지 않은 그는 허약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줄담배를 피우며 핸드폰을 여러 차례 떨어뜨렸다.
소식통들은 연예매체 TMZ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델레바인이 정신 건강과 약물 남용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델레바인은 조니 뎁(59)의 전 부인 엠버 허드(36)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하는 사진이 포착돼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특히 조니 뎁이 머물고 있는 펜트하우스 건물이라는 점에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앰버 허드는 2010년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