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연예인 친구 10명 이하…부담스럽다고 잘 안 놀아주더라" ('차쥐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인간관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회에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가수 이영지가 자신의 집에 초대한 게스트와 일대일 취중진담을 펼치는 토크쇼다.

이영지와 술잔을 기울이다가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진은 "20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친구가 없다. 핸드폰 전화번호 목록을 보면 연예인 친구가 10명이 안 된다. 대부분 저희 부담스럽다고 친구로도 잘 안 놀아주더라"라며 "내가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도 죄다 파탄내고 박살났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이영지는 "부담스럽지 않다. 되게 동네 친구 같다"라며 "편한 느낌이다"라고 진을 감쌌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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