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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미연이 딸 임신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의 '오! 마이 유전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운동에 진심인 이유에 대해 "가족력은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어서 늘 걱정이지. 그런데 저도 당뇨병 위험 수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서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오미연은 이어 "게다가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온 군데 다 골절이 됐었다. 그리고 당시 임신 중이어서 아이를 낳느라 제대로 치료를 못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같은 일에 다시는 걸려들지 말자 하지만 사람이 나이 먹으면 또 걸려들 수 있는 거잖아. 저는 최고의 건강법이 예방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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