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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영화 '스케치'에서 베드신을 찍은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신애라, 박하선은 김종현, 이유리, 고은아와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은아가 19살 때 하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왔는데 몸매가... 그래서 여자애들이 다들 '뭐야 쟤? 너무 예쁘잖아?' 막 이러면서 쳐다봤었다"고 고은아의 과거 몸매를 극찬했다.
이에 고은아는 "그래서 다시는 못 벗을 것 같아가지고 제일 예쁜 나이에... 영화에서 아예 한 번 벗었다. 베드신 찍었었다. 몸을 만들고 '다시는 이때로 못 돌아갈 것 같다'고 생각해가지고 '스케치'라는 영화 찍었거든"이라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이어 "나중에 훗날 이 나이가 못 돌아올 텐데 이 몸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덧붙인 후 "난 나중에 내 자식들한테 보여주면서 '엄마 왕년에 저랬어 몸이' 보여주고 싶은 거야. 남겨놓고 싶었다"고 추가했다.
한편,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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