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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남자들의 힘과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20일 종합편성채널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 공식 채널을 통해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웃음기 없이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살면서 팔씨름은 져본 적 없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강했다”, “누구든 상관없다”, “다 덤비십시오” 등의 자신만만한 각오를 밝히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암시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 장면들이 연달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힘과 힘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박진감 가득한 팔씨름 승부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 팔씨름 액션’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유한 참가자부터 카메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내재된 끼를 분출하는 참가자, 맞상대를 향해 “생각보다 일찍 만났지만 한 번 재밌게 놀자”고 차분히 선전포고하는 참가자 등 다채로운 캐릭터의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에 MC 전현무와 서포터즈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 역시 참가자들의 미친 존재감에 격한 리액션을 펼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전국 팔씨름 최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연 ‘오버 더 톱’ 초대 챔피언에 등극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오버 더 톱’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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