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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펫미픽미'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특별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21일 첫 방송되는 '펫미픽미'는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 사랑을 찾으러 온 여성들과 여성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마음도 사로잡아야 하는 남성들이 함께 지내며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펫미픽미 하우스'에서는 국내 최초 강아지 픽 연애 리얼리티에 걸맞게 남성들이 여성들의 반려견과 먼저 첫 만남을 진행했다. 여성들을 먼저 대면할 줄 알고 잔뜩 긴장한 채로 들어온 남성들은 강아지들을 보고 당황한 것도 잠시,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초반부터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또한 반려견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빠르게 극복한 남녀들은 이날 저녁 첫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자신의 반려견을 잘 챙기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꼈고, 남성들은 반려견과 사랑스럽게 교감하는 여성에게 심쿵(?)해 투표를 하는 등, 호감도 투표에서도 반려견이 큰 역할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예상 밖의 투표 결과에 이를 지켜본 MC들은 남녀의 엇갈린 선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평화롭던 '펫미픽미 하우스'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달돼 반려견은 물론 남녀 출연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달달하고 설레던 분위기를 깨고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돌발상황은 무엇일지 첫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공감의 귀재 김이나, 연애 과몰입러 한해, 공감 요정 허영지, 수레이너 설채현이 MC로 출연해 훈훈한 케미와 리얼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밤 12시 30분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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