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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본인 때문에 태국 공항이 마비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에서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박미선은 “나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손을 번쩍 들었다.
박미선은 “태국 방콕에서 석진 씨가 자기 되게 유명하다고 자기 입으로 얘기했다. 자기 입으로 자기가 되게 스타라고”라고 폭로하며 지석진의 태국 내 인기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여러분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 있다가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이 태국 시간으로 밤 11시 경이다. 11시에 공항이 어떤지 봐라. 난리가 날 거다”라며 태국 공항 마비를 예고했다.
김용만의 말에 지석진은 “여러분 일단 저 때문에 좀 힘드시면 죄송하다고 미리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여행의 맛’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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