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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마갈량이스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마갈량이스는 2020년 9월 릴에서 넘어와 모든 대회 포함 81경기에 나서며 주축 선수가 됐다. 이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활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릴에서 마갈량이스를 2,600만 유로(약 350억원)에 품었다. 마갈량이스는 왼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했고 이번 시즌도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아스널의 중앙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마갈량이스는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엄청난 재능을 자랑했다. 그는 뛰어난 성품을 보유한 젊은 선수다. 그리고 꾸준한 강인함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가비와 함께 해 기쁘다. 장기 계약을 체결해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마갈량이스는 “아스널과 같은 빅클럽과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언제나 아스널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이다. 언제나 경기장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행복하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아스널은 23일 오후 10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아스널]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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