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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지난 해 10월, 결혼 9년만에 이혼한 전 PSG스타 마우로 이카르디와 그의 부인 완다 나라가 서로 뒤끝 작렬이다.
PSG에서 뛰던 이카르디는 지난 9월 튀르키예로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이적한 후에도 이카르디는 완다와의 이혼을 부인할 정도로 미련이 남았었다.
이카르디는 “우리는 헤어진 것이 아니다. 그녀는 아르헨티나에서 했던 일을 끝내고 있으며 며칠 후면 그녀를 집으로 데려올 것이다. 아이들과 저는 완다를 매우 그리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카르디는 9월말 전 부인 완다에 대해서 표독스럽고 통제적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카르디는 “나는 혼자이고 그녀에게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나를 떠났다”며 “아직도 내 인생을 관리하고 싶냐”라고 독설을 날렸다.
지난 한달간 조용하던 완다도 반격에 나섰다. 영국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완다는 토이 보이(toy boy)래퍼를 껴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토이 보이는 나이든 여성의 귀엽고 어린 연인이라는 뜻이다.
올해 22살인 레퍼의 이름은 L간테(L-Gante)이다. 본명은 엘리안 엔젤 발렌수엘라이다. 완다는 간테보다 13세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최근 볼링장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사진이 찍혔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새 싱글을 홍보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클립과 사진을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완다는 ‘나의 마지막 로맨틱’이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이카르디는 “그녀의 행동과 태도는 전 세계의 웃음거리이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9년만에 이혼한 두 사람의 뒤끝 작력 이별이 계속되고 있는 듯 해 쓴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사진=나라 소셜 미디어]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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