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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매듀오 AKMU(악뮤) 멤버 이찬혁(26)이 오늘도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찬혁은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파노라마'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별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았고, 무대에서 이찬혁은 지난 무대처럼 고개를 돌리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 대신 무대 뒤에 설치된 거울을 통해 관객들은 이찬혁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찬혁은 앞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 데뷔 인터뷰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찬혁은 MC들과의 인터뷰에서 'ERROR'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더니 MC들의 질문에 어떤 대답도 않고 침묵했다.
솔로 데뷔 소감 등을 물어도 이찬혁은 선글라스를 쓴 채 정면만 응시했고, 마이크를 들었다가도 대답은 하지 않고 묵묵부답했다.
'파노라마' 무대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이찬혁이 카메라를 등진 채 뒤돌아서서 노래 부른 것. 이찬혁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정면으로 돌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 이같은 방송 이후 온라인에선 "천재적"이란 찬사와 "무례하다"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진 바 있다.
[사진 = MBC,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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