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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지훈이 결혼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9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 KCM에게 축하를 전하며 결혼하고 나서 좋은 점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KCM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CM은 “되게 안정적이다. 결혼 전에는 내 시간을 마음껏 활용했는데 지금은 좀 체계적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갑자기 자신처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지훈을 향해 좋지 않냐고 물어 이지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지훈은 “일단 결혼 전에는 항상 공복으로 다녔다. 그런데 이제 결혼하고 나서는 아침을 항상 챙겨주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지훈은 “아침이 양식도 있고 한식도 있고 일식도 있다”라며 “매일 호텔에 있는 거 같다”고 행복한 신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김준현은 이지훈처럼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KCM을 향해 “이렇게 대답했어야 한다”며 핀잔을 줬다.
그러자 KCM은 “나는 원래 공복을 좋아한다. 아침을 원래 안 먹는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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