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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결혼한다.
김진호는 23일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김진호는 이석훈에 이어 SG워너비 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멤버인 이석훈과 김용준이 함께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는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며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노래하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김진호는 결혼식 날 12시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한다. 10년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족사진'에 이어 특별한 날 선보이는 이번 '결혼사진' 역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결혼사진'의 곡 후반부에는 예비신부의 목소리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진호는 결혼식 하객들을 위한 선물로도 '결혼사진'의 CD를 준비했다.
이번 '결혼사진'에 대해 김진호는 "결혼식에서 불러주려고 만든 노래"라고 소개하며 "뒤에 노래를 함께하는 사람은 삶이라는 무대를 듀엣해 줄 아내다. 녹음실에서 손을 잡고 노래했다"라는 비화를 밝혔다.이어 '우리 집에 평생 걸어둘 사진. 우리 삶에 평생 남겨질 사진'이라는 앨범 소개글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호는 2004년 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해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3년에는 솔로 1집 '오늘: 당신의 외로움이 함께이고 싶습니다'를 발매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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