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효주가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유효주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 6492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신설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골프(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8번홀, 11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공동 2위 홍정민, 박도영(9언더파 207타)에게 1타 앞섰다.
유효주는 KLPGA를 통해 "일단 이렇게 새롭게 개최된 대회서 우승하게 돼서 정말 행운인 것 같다. 사실 작년까지는 LPGA와 대회와 함께 하면서 출전 자격이 없어서 원래 이 주에 쉬었다. 이번 주에 대회에 못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대회가 생기면서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우승까지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했다.
지한솔, 이예원, 나희원, 김수지, 김우정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 이지현3, 마다솜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유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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