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문세윤에 “‘1박 2일’ 멤버 중 한 사람은 정리했으면…” 대체 누구? (‘1박 2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문세윤이 ‘1박 2일’ 최초로 신동엽에게 전화 연결을 해 덕담을 들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아침식사를 먹기 위한 기상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성공한 지인의 덕담을 듣는 미션에서 신동엽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세윤은 “(미션이) 내 주변의 가장 성공한 사람과 전화 통화하기라서… 형님처럼 성공한 사람이 어딨겠냐”며 신동엽에게 성공을 위한 덕담을 부탁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승리의 DNA를 갖고 있거나 고수의 면모를 풍기는 사람은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줄 알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르신에게도 고개를 잘 못 숙이더라”라며, “그러니까 동생들한테도 너무 자존심 상하거나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해 문세윤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신동엽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주변 정리를 잘해야 된다”라며, “그래서 세윤이 ‘1박 2일’ 보면서도 저 중에 한 사람 좀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누군지 얘기해달라는 멤버들의 아우성에도 신동엽은 “그거는 내가 얘기해 줄 수 없다”라며, “그런 거 잘 생각하면서 나중에 꼭 그 사람 잘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문세윤에게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이니셜이라도 좀 가르쳐달라. 이러다가 다 정리할 거 같다”라며 아우성 치자 신동엽은 “이렇게 이간질시키고 분위기 안 좋게 만드는 나 같은 사람, 이런 사람 조심해야 된다”라고 앞서 한 말이 농담이었음을 밝혔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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