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을 대파하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 추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빌바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9승1무1패(승점 28점)를 기록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1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빌바오전 쐐기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뎀벨레는 이날 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빌바오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드리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더용, 부스케츠, 가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발데, 가르시아, 쿤데, 로베르토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뎀벨레는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빌바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 로베르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베르토는 뎀벨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빌바오 골문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레반도프스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빌바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페란 토레스는 뎀벨레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