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데뷔 1년도 안됐는데…음악방송 통산 36관왕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활동을 종료한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무려 13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 기록이라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2일 자)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 각각 68위, 44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 최고 순위 10위)' 차트에 175위로 자리 잡으며 28주째 차트인을 기록, 올해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진입이라는 기록을 다시 세웠다.

한편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아이브는 현재 국내 음악방송 통산 36관왕 '일레븐(ELEVEN)' 13관왕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러브 다이브'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3관왕을 기록하고 있으며, 데뷔 싱글'일레븐'으로 신인상 2개와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본상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아 4세대 대표 그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세 번째 싱글'애프터 라이크'로 올해 발표된 곡 중 최다 1위를 기록했고, 국내외 차트에 28주째 진입하고 있는 '러브 다이브'는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빌보드 최장기간 진입에 이어 국내 멜론 주간 차트 기준 TOP10에 최장기간 올라온 곡이 됐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