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지막 공연을 열고 데뷔 첫 유럽 투어 '블리처스 2022 유럽 투어 루킹 포 블리 (BLITZERS 2022 EUROPE TOUR Looking For BLEE)'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블리처스는 지난 3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총 8개국 12개 도시의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블리처스는 '케이-팝(K-POP)'부터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까지 알찬 세트 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또한 이번 유럽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멤버별 스페셜 유닛 무대를 비롯해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와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블리처스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프루트 FTG 스포츠팩토리(FTG Sportfabrik)에서 깜짝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를 진행, 수많은 팬들을 운집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또 한번 실감케 했다. 블리처스는 현지 팬들과 '힛 더 베이스'를 함께 추며 보다 가까이서 소통을 펼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대장정을 마친 블리처스는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럽 12개 도시에 계신 블리(팬덤명)분들이 큰 목소리로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무대를 즐겨주신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고, 꼭 다시 유럽에 오고 싶어졌다. 멀리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분들과 직접 현장에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대를 하면서 아쉬움과 후회를 느낀 적도 있지만 자기계발의 발판으로 삼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희 블리처스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블리들을 만나러 가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우조엔터테인먼트]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