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누가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할까.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먼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과 더불어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태진(1루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박준태(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과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를 3승 2패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양팀의 최근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20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당시 LG가 1차전을 승리하고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한 바 있다.
[LG 오지환(오른쪽)이 김현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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