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용건에 "나 자신 있어! 나 어때?" 유혹(회장님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 김용건을 유혹했다.

이상미, 조하나는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골드미스 이상미, 조하나에게 "나는 어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수미는 "숙이도 싱글인데 왜 빼~ 섭섭하잖아"라고 나무랐고, 김용건은 "잠을 못 잘 것 같아. 시끄러워서"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숙은 "오늘은 촬영하느라 그랬지. 나도 알고 보면 연약한 여자야"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용건은 "오히려 숙이 스타일이 남자한테 참 헌신적으로 할 것 같아. 애교도 많고. 참 사람한테 잘 할 스타일이야"라고 갑자기 이숙의 칭찬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결정적인 건 (세 명 다) 애 못 낳아"라고 제동을 걸었다. 이어 이숙에게 "너 낳을 수 있냐?"고 물었고, 이숙은 "나는 자신이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오빠~ 나 자신 있어! 나 어때?"라고 매운맛 70금 농담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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