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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똥엄마 역을 맡았던 배우 이상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미, 조하나는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에 박은수는 "상미도 고생 많이 했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숙은 "얘 고생 많이 했어! 얘가 사실은 엄마 때문에 결혼을 못하게 된 동기가 흐른 거야. 엄마 케어 하느라고"라고 알렸고, 박은수는 "상미가 효녀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미는 "어머니 모신지 몇 년째냐...?"라고 물었고, 이상미는 "20대부터 엄마 병간호하기 시작했으니까 한 40년 됐다. 엄마 이제 90세 되셨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혜정은 "상미가 얼마나 착하냐면... 엄마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이 돼야 하잖아. 그러니까 매일 같이 출근을 서울에서 청주로 한다. 근데 가기 전에 엄마가 몸이 불편하시니까... 새벽 일찍 일어나서 엄마의 식사를 챙겨놓고 간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일동 이상미의 효심을 극찬하며 응원과 위로를 했고, 이상미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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