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스포츠종합

'감독이야? 선수야?'...김연경, '단 한 경기만에 보여준 놀라운 영향력'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2-10-26 06:06: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김연경 선수 때문에 힘이 쭉쭉 빠진다. 김연경이 없으면 뭐든 해보겠는데 혼자 해결을 해버리니 방법이 없었다"

17살의 김연경을 성인 국가대표로 첫 발탁하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함께 이뤄냈던 김형실 감독이 김연경을 보고 혀를 내두드리며 허탈해했다. 누구보다 김연경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이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페퍼저축은행과의 2022-23시즌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6, 25-16)으로 승리하며 국내 복귀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무려 71.43%였다. 코트를 완전히 지배했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경기 후 상대팀 감독이 김연경에 대해 이렇게 말한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다. 단순히 경기를 잘해서만 이 아니다.

1세트 김연경은 뒤에서 안정적인 리시브로 팀을 이끌었고 본인은 단 네 차례만 공격을 시도했다. 그리고 네 번의 공격 모두 성공시켰다. 몸이 풀린 김연경은 2세트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4연속 득점 포함 혼자서 8점을 기록하며 2세트까지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도 결정적일 때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6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김연경의 존재는 코트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빛났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그런데 감독이 한발 뒤로 물러서 있있다. 그러자 김연경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화이팅을 불어 넣었다. 권순찬 감독은 이런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렇듯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선수 그 이상의 존재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리더십으로 어린 선수들이 몰라보게 성장했고, 팀 전력은 향상됐다. 그녀는 작전타임 때면 실수한 동료를 다독였고 코트 안에서는 해결사로 활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의 거센 추격을 받을 때면 직선적이고 솔직한 말로 팀을 자극했고 선수들은 이런 김연경을 믿고 따랐다. 그 결과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은 지난 2021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월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였다. 이날 경기는 그녀가 왜 세계 최고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그녀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일 뿐 아니라 팀을 이끄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단 한 경기만에 보여준 김연경의 영향력에 양 팀 감독 모두 혀를 내두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경기 후 김연경은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6위를 했다. 앞으로는 올라갈 일만 남아서 기대가 된다. 저에게도 도전이다"라며 올 시즌 2년 만에 돌아온 V리그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연경의 남다른 가치.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 썸네일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베스트 추천

  •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