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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케인과의 재계약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5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토트넘은 최근 콘테 감독과 케인과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90min은 '유벤투스가 콘테 감독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5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의 보도 이후 다수의 유럽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의 재계약과 함께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수습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이사는 최근 케인 영입설에 대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클럽과 계약되어 있는 선수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지난 2021-13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94경기에 출전해 193골을 터트린 가운데 현역 선수 중에선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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