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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26일 WWD코리아는 하정우의 11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으로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가죽 코트와 수트 등 포멀한 의상뿐 아니라 보머 재킷 같은 트렌디한 의상도 소화해 인생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수리남’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강인구는 전요한이 준 ‘이 공이 정말 진짜인가’, ‘설마 진짜 나를 믿었었나? 그렇게 의심 많고 부하도 스스럼없이 죽이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잠겼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에 대해 “사람”이라 밝히며 “만드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작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영화인으로 한층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작품을 소중히 찍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연기와 표현이 더 깊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보스턴 1947’과 ‘야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촬영의 80%를 해외에서 진행한 영화 ‘피랍’의 촬영도 최근에 마무리했다.
[사진 = WWD코리아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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