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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매과이어(잉글랜드)가 맨유 골문안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중 한명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상위 6개 클럽을 상대로 최근 5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들을 소개했다. 맨유의 매과이어는 최근 5년간 맨유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매과이어는 5시즌 동안 자책골을 3골이나 기록해 맨유 골문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해 맨유 소속으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시즌 동안 맨유의 주축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매과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며 힘겨운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5시즌 동안 맨유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살라(리버풀)였다. 살라는 맨유를 상대로 10골을 터트렸다. 이어 그로스(브라이튼 호브&알비온)가 6골을 기록했고 디오고 조타(리버풀)와 오바메양(첼시)이 4골씩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5시즌 동안 맨유를 상대로 3골을 터트렸다. 맨시티의 홀란드, 포든, 마레즈, 베르나르도 실바도 맨유를 상대로 3골씩 터트린 가운데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더비 라이벌 맨시티의 공격진 못지 않게 맨유 골문에 많은 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지난 5시즌 동안 아스날을 상대로 5골을 터트렸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6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을 상대로도 4골을 성공시키는 등 손흥민은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많이 터트린 선수 TOP10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매과이어의 토트넘전 자책골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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